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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환태평양 조산대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지진이 자주 발생합니다. 이러한 지진 사건은 규모가 다양하며 광범위한 파괴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2011년 도호쿠 지진과 1995년 고베 지진과 같은 주목할만한 지진은 인프라와 인간 생활에 파괴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일본은 지진 위험을 완화하기 위해 엄격한 건축 법규와 조기 경보 시스템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1. 관동 대지진 (1923)

1. 1923년에 일어난 관동 대지진은 5분 간격으로 3차례 일어난 지진입니다. 첫 번째 대지진은 M 8.1 두 번째 여진은 M 7.2 세 번째 여진은 M 7.3으로 일어났으며 세 지진은 모두 약 5분 이상 지속되었습니다. 이후에도 여러 지역에 걸쳐 규모 5.6 ~ 7.1의 여진이 계속 관측이 되었으며 대지진이 일어난 이후로 며칠간 강한 여진이 계속 진행이 되었습니다.

 

2. 대지진과 강한 여진의 여파로 수도 도쿄에서는 3일간 화재가 이어졌으며 도쿄의 약 40%가 전소되었습니다.  

 

3. 피해규모는10만명 ~ 14만 2천 명 정도 사망을 하였고 3만 7천 명이 실종되었으며 약 11만 여체의 건물이 전부 파괴되었으며 약 10만여채는 반파, 또는 화재로 인해 거대한 손실을 입었습니다.


2. 고베 지진

1. 한신, 이와지 대지진으로도 알려진 고베지진은 1995년 1월 17일 고베시 인근을 강타한 7.2 대지진입니다. 한신, 이와지 대지진은 150만명의 인구가 거주하던 고베의 지역입니다. 해당 지진은 관동 대지진 이후 가장 큰 피해를 기록한 지진입니다.

 

2. 지진의 진앙지는 고베 시 근처에 위치한 아와지 섬이며 섬 아래를 관통하고 있는 활성단층이 어긋나게 되면서 대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지진이 발생 후 고베 - 오사카 간 고속도로의 고가도로는 무너지고 고베 항의 항만 시설은 대부분이 파괴되어 복구에만 2년 이상 걸렸습니다.

 

3. 약 6,000명의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고 4만 명 이상이 부상을 당했으며 수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해당지진으로 약 10만 채가 완전히 파괴되었으며 피해를 입은 건물은 총 24만 연채로 알려져 있습니다.


3. 동일본 대지진

1. 2011년 도호쿠 지진으로도 알려진 동일본 대지진은 2011년 3월 11일 일본 해안을 강타했으며 규모는 9.0입니다. 이는 도호쿠 북동부 지역을 황폐화시킨 대규모 쓰나미를 촉발해 막대한 피해와 인명 피해를 입혔습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40미터가 넘는 높이에 달하는 쓰나미 파도가 해안 지역 사회를 침수시키고 건물, 주택, 기반 시설을 휩쓸었습니다.

 

2. 도시와 마을 전체가 폐허로 변하는 등 피해 상황은 처참했습니다. 후쿠시마 다이이치 원자력 발전소는 용해와 폭발을 겪었고, 이는 원자력 위기와 광범위한 방사능 오염으로 이어졌습니다. 지진과 쓰나미로 인해 거의 16,000명이 목숨을 잃었고, 수천 명이 부상당하고 실종되었습니다.

 

3. 이번 재난으로 인해 인명 피해가 발생했을 뿐만 아니라 막대한 경제적 손실이 발생하고 교통 및 통신 네트워크가 중단되었으며 수십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동일본 대지진 이후 지역사회 재건, 생활 회복, 재해 복원력 강화에 초점을 맞춘 복구 및 재건 노력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4. 수도직하 대지진

2022년 1월 마지막 업데이트 현재, 일본의 수도 도쿄 바로 아래에서 큰 지진이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도쿄는 지진 활동이 활발한 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지진에 취약합니다. 자주 논의되는 잠재적 시나리오 중 하나는 도쿄만 남쪽을 흐르는 사가미 해구를 따라 대규모 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입니다.

 

2024년 1월 1일에 일어난 노토반도 지진으로 인해 일본의 판 경계가 점점 흔들린다는 학계의 보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일본 정부도 나서서 30년 안에 일본에 대지진이 올 가능성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특히 도쿄 중심에서 지진이 일어난다면 그 피해는 엄청날 것으로 예상하며 다시 한번 잃어버린 일본이 되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